이준하 상담사

성인 / 청소년 상담 전문가 (9년)

◆ 학력

루터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상담심리전공 학사 졸업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성인상담 석사 졸업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다문화교육학과 상담심리 박사과정

◆ 경력

전문상담사 2급 - (사)한국상담학회
임상심리사 1급 - 산업인력공단
청소년상담사 2급 - 여성가족부
직업상담사 2급 - 산업인력공단
인지학습상담사 2급 - 한국정신건강심리상담협회
심리상담지도사 1급 - 전국대학상담학과협의회
미술심리상담사 1급 - 한국심성교육개발원
TCI 검사 및 해석 전문가 교육 이수 - ㈜마음사랑연구소
MMPI-2 검사 및 해석 전문가 교육 이수 - ㈜마음사랑연구소

마음나눔심리상담센터 전문상담사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센터 심리상담활동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지원센터 누림 전문상담사
수원시희망지역자활센터 전문상담사
루터대학교 인재개발센터 진로상담사
(주)휴마트컴퍼니 트로스트 온라인상담사
서초이음누리센터(여성가족플라자) 면접교섭보조행정

q1. 상담사로서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욕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더 배우고 싶단 욕심도 많고. 이것저것 도전을 해보고 싶은 욕심도 많아요. 무엇보다 큰 욕심은 바로 능력있는 상담사가 되고 싶단 욕심입니다. 그래서 온갖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고 다양한 상담 기법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와서는 이러한 제 욕심은 상담사적 역량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자부심이랍니다.

q2. 본인에게 상담이란 무엇인가요?

‘가장 잘하는 것, 가장 좋아하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어요. 저는 대학교 학부부터 박사까지 모두 상담심리를 전공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부끄럽게도 상담 말고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상담이 제 인생의 전부라고 하면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거짓말이지만, 누군가가 제게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그건 바로 상담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3. 상담에서 지향하는 점과 지양하는 점은?

제가 모든 상담에서 지향하는 공통점은 바로 내담자가 상담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도록 도와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성장하고 살아오며 크고 작은 문제들을 경험하고 또 극복하며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힘들다보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고 자존이 낮아집니다. 이러한 것들은 결국 지금까지 크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해 내던 자신을 잊고 무기력하게 만들곤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본래 내담자분이 가지신 힘을 다시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반대로 상담에서 지양하는 점은 단순합니다. 내담자님이 상담에서 나쁜 경험을 얻어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설혹 저와의 상담이 잘 안맞아도 ‘내가 힘들 때 상담을 받는 것이 나쁜 경험은 아니였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q4. 본인의 전문분야는 무엇인가요?

저는 주로 인지와 관련된 부분을 다루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지치료, 인지행동치료, REBT등을 잘 사용합니다. 다만 모든 상담은 기본적으로 절충적인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통합적 상담보다 내담자 개개인의 호소문제와 성향에 맞게 더 적합한 절충적인 상담의 방식을 사용합니다. 특히 인지를 다루는 방식의 상담의 경우 다른 곳에서 상담 초기에 경험을 하시고 불편감을 느끼신 내담자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그렇기에 저는 절충적으로 내담자분에게 맞추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q5.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상담 스타일과 강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다소 직설적인 면이 있습니다. 위로도 좋지만 내가 경험하는 문제에 있어 내가 변화될 점이 있다면, 그리고 그 변화를 위해 내가 마주볼 용기가 필요하다면 그 용기를 스스로 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 조력합니다. 그렇기에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 나도 모를 답답함, 지속적인 문제의 반복을 호소하시는 분들에게 강점을 보이곤 합니다. 또한 제 경우 다양한 위기상담을 경험했고, 현재도 여러 곳에서 진행중이기에 다양한 호소문제를 충분히 다루어본 경험이 있어 상담장면에서 내담자 분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드릴 수 있습니다.

q6. 미래의 내담자에게 하고 싶은 말?

내가 힘든 이야기를 낯선 사람에게 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하는 것, 혼자의 힘으로 벅찰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 모두 내가 나아지기 위한 노력과 용기입니다. 그런 당신을 응원하며, 같이 노력하고 용기 내는 상담사가 될 수 있도록 저도 늘 노력하겠습니다.